[사이다썰] 카페 아줌마 역관광썰!


내가 군에 있을때 휴가 나와서
친구랑 카페가서 빙수 먹고 있는데 아줌마
4명하고 애기들3명이 들어옴.

아줌마들은 앉아서 아메리카노 시키고,
애기들한텐 빙수 , 쿠키같은거 시켜주고
지들끼리 이야기 하더라.

근데 이년들이 갈수록 점점 시끄러워지는 거야.
거기서 리더로 보이는 아줌마가 얘기하면
주위 아줌마들이 깔깔깔하면서
ㄹㅇ 사파리월드 원숭이들이
꺅꺅대는거마냥 시끄러웠어.

결국 내친구가 빡쳐서 다른분들도 계시는데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라고 했지.

근데 그 리더년이 아니 우리가 뭘떠들었다고
조용히 해달래? 웃기네ㅋㅋㅋ하면서
손짓으로 가라는 듯 휘휘거리더라ㅅㅂ

그래서 친구가 아니 시끄러우니깐 부탁하러 왔죠.
라고 하니깐 리더년이 아 알았으니깐 가세요.하더라.
그래서  내친구가 그냥 왔거든?

괜찮겠지 하는데 또 1분도 안되서 괴성을 지르더라 ㅅㅂㅋㅋㅋ
근데 딸랑 하더니 ㄹㅇ 마동석닮은 아저씨가 2명오더니 카라멜 마끼야또2잔 주소. 하더라
외모비하는 아닌데 막 거칠고 그럴것같이 생기신 분들이 카라멜마끼야또 먹으니 귀엽더랔ㅋㅋ

쨋든 그분들이 주문하고 카운터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또 아지매들이 떠드는 거야.
아저씨들이 아줌마쪽 힐끗 보더니

거좀 조용히 하소. 당신들만 있는교?
하니깐 리더년이 겁도 없이

야! 니가 더시끄러. 아까부터 저놈(내 친구)이랑 계속 참견이야! 짜증나게
안그래도 더운데 아우 정말
이러는데 아재중 한명이 한여름에 정장마이 입고 있었는데
그거 훌떡 벗었다?근데
원래 반팔 티셔츠 입으면 팔쪽이 펄럭거리잖아?
근데 그런거 없이 근육으로 꽉차있고 힐끗
보이는 용의 발톱!

아!!저 아줌마들 ㅈ 댔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그때 아저씨가 리더년 앞에 가더니
xx년이 시끄러워서 조용히 하랬더니
뭐라하노. 도랐나!

하니깐 리더년 암말도 못하고 애기 손꼭잡고
괜히 만지작거리더라.
그거보더니 문신아재가 아 ㅅㅂ 더운데
사람 ㅈ같게 하네 아니 시끄럽다자나!
떠들꺼면 집에 가서 떠들던가

공공장소에서 뭔짓입니까? 아 ㅅㅂ
ㅈ같구로.. 하면서 정적흐르더니
아재가 큰소리로 끄지라!! 하니깐
리더년 울먹거리고 나머지년들 꿀먹은 벙어리마냥
화들짝 놀라서
가방하고 애기들 챙겨서 후다닥 나가드라ㅋㅋㅋㅋ

그떄 결심했지.
군대 체력단련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기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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