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사이다썰] 노약자석 차지한 무개념녀썰


내가 군대 말년떄 일이야.

말년휴가 나와서 인제 부대 복귀할라고
터미널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탔어.
버스를 탔는데 자리가 노약자석 한개 있더라.

그래서 어르신들 오면 비켜줄 심산으로 앉았는데

할머니한분이랑 ㅈㄴ 얼굴에 곰팡이핀 여자랑 타드라구.
내가 할머니보고 앉으세요 하면서 일어서니깐
그년이 앉더라?

어이가 없어서
저기요. 그쪽이 왜 앉아요? 노약자석이라 할머니 앉으라고
일어선건데.
하니깐 그년이 여자도 약자인데요?? 이ㅈㄹ
몸은 장미란삐까삐까할정돜ㅋㅋㅋㅋ
이제 대화 형식

나: 이분보다요?(할머니 가르키면서)
그년: 아 그럼 딴 사람한테 비켜달라하든가
나: 아니 뒤를 보세요 더 어르신분들이고 그쪽만 젊자나요!
그년: 아니 젊으면 무조건 늙은이들한테 비켜야해?
       아 ㅅㅂ짜증나.
할머니: 아우 총각 그만혀~ 나 3정거장만 가면 돼. 이제 2 정거장 남았어. 괜찮혀~고마우이.

근데 여기서 여자가 결정타 날림

들었죠? 어우 ㅅㅂ 군바리새끼나 늙은 새끼들이나 왤캐 대우받으려 하냐 이러더라.
와 ㅋㅋㅋㅋㅋㅋ 마음같아서는 그년 면상에 제 주특기 회오리차기를 꽂아버리고
싶었지만 신분이 군인이라  ㅂㄷㅂㄷ거리면서 참고 또 참고있었지.

근데 옆에서 잠자코 보고 계시던 50대 아저씨 한 분이
갑자기 창문에 붙혀진 cctv각도를 보더니
그년  위치가 버스기사 좌석 바로 뒷자석이라 사각지대더라고?
 
아무튼 각도 보더니 아저씨가 아무말없이 진심 부침개5개는 덮어서 구운듯한
커다란 손바닥으로 그년 얼굴을 쩍소리나게 때리더라.

그러면서 하시는 말이 약자는 어디가 불편해야 약자제? 하면서
한번 더 치셨음.ㅋㅋㅋㅋㅋㅋㅋ
더 때리실라 하기에 가만히 놔두려다가
혹시 일이 커질까봐 아저씨 손 부여잡고 아저씨 참으세요 했다.

그러자 그년이 앵간히 아팠나봐 울면서 ㅅㅂ 너네 신고할꺼야.하면서
폰꺼내길래 아저씨가 증거 있습니까?라더라
그년이 cctv있자나 ㅄ아!! 하면서 소리지르더라.
그말 듣고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cctv시야 지도 가리키면서
사각지대라고 말해줌ㅋㅋㅋㅋㅋ
그거 보더니 더 서럽게 울면서
누구한테 막 전화를 하더니
빨리 와달라더라.

근데 그 아저씨는 나 내립니다~그리고 얼굴좀 씻고 다녀라 좀~얼굴꼬라지가
내 무좀발보다 심하냨ㅋㅋㅋㅋ하면서
슝사라지심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때 안말렸으면 ㄹㅇ 개뚜까맞고 안면함몰은 구사하고 청각장애인됐을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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